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방문..."펀시티 만들겠다"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일) 오후 7시30분, 반포한강공원 및 서래섬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전시 행사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를 방문해 레이저아트 전시와 빛섬 렉처를 관람했다.

지난 6일(금) 막을 올린 ‘서울라이트 빛섬축제’는 오는 15일(일)까지 ‘빛이 돼줘(Be the Light)’를 주제로 한 레이저 아트, 라이트 런, 빛섬 렉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 시장은 서래섬 ‘레이저아트’ 전시를 관람한 뒤에 '빛섬 렉처(강연)'가 열리는 반포한강공원으로 이동해 “한강을 중심으로 노들섬, 여의도, 상암, 뚝섬 등 보배로운 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장소,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속 만들어 내 서울을 ‘노잼 도시’에서 ‘펀 시티(Fun City)’로 만들어가겠다”며 관람객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레이저아트  관람 중 오 시장은 레이저, 포그머신이 복합적으로 연출된 스프레드형 레이저 작품 꿈의 물결(작가: LD LAB)’에 매료돼 작품 앞에 한참을 머무르며 “이렇게 훌륭하고 환상적인 작품을 서울시민 모두가 즐기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5시, 오 시장은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열리고 있는 용산공원(장교숙소 5단지)을 찾아 양태오 총감독과 함께 서울뷰티하우스를 비롯한 행사장 전반을 둘러봤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오는 10월 9일까지 용산공원 등 용산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 주 간의 여행’을 주제로 60여 개의 사업장이 참여해 쉼, 맛, 멋, 3가지 종류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