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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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서울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에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1화 용품 쓰레기 감축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 1회 용품 감축 사업은 일회용 컵, 일회용기, 포장재를 주요 감량 대상으로 설정하여 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민 및 사업장의 자발적 다회용품 이용 확산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일회용 컵) 야구장 등에 다회용 컵 이용체계 구축 지원,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 지원 등 시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화문 에코존 동행단을 구성하여 다회용 컵·개인 컵 이용이 자연스러운 청정구역 조성을 지원한다.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개인 컵(텀블러) 사용의 날’이나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에 대한 참여기관이나 시민들의 만족도 및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 ‘개인 컵 사용의 날’ 참여자 만족도 98%, 향후 개인 컵 사용 의향 긍정 98%

(일회용기) 배달앱 협업으로 다회용 배달서비스를 10개 자치구에 도입하였고, 서울의료원 장례식장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전면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공공 부문 일회용품 감량에 앞장서고 있다.

※다회용 배달서비스 도입 자치구(10) : 강남, 관악, 광진, 동작, 마포, 서대문, 서초, 성동, 송파, 용산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전면 사용으로 폐기물 약 80% 감축

(포 장 재) 리필스테이션 등 포장재 없이 생필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매장 303개소에 교육·홍보·마케팅을 지원하여 서울 시내 곳곳에 포장재 감량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회 용품 감량을 위해 시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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