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빈대 출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시설 방역 강화 관련 특별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코로나19 등 확산세가 빠른 감염병에도 대중교통 전 수단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추진하며 성공적으로 대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 등 종합 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책에 따라 대중교통 시설 내 빈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방역, 방제 관리를 실시하는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나간다는 취지다.
<서울 지하철, 고온 스팀 등 관리 강화…입출고시 점검 및 향후 직물 소재 의자 변경 추진>
지하철의 경우 평상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대중교통수단임에 따라, 해외 빈대 확산 소식이 알려졌던 시점부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좌석 직물 소재 등에서 빈대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서울시와 철도운영기관이 함께 열차 및 역사 관리를 철저하게 시행 중이다.
시는 지난달 각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전문 방역업체 검역 의뢰와 방역체계 정비, 방역 철저, 식약처 인증 제품 사용 등을 주문했다.

이에 서울 운영 지하철 전 노선 모두 기지 입고 및 출고 시 의자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하철 객실 위생 상태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호선 및 경전철인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의 경우에는 열차 일일점검을 통해 빈대 발생 징후 시, 보건소 및 시 관련부서와 공동 확인하고 빈대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차량에 대하여 집중방역하도록 했다.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방역 강화를 위해 객실 의자 고온스팀 세척을 추가 시행하고 승객 이동이 이뤄지는 승강장, 대합실, 화장실 등 역사에도 빈대 퇴치에 유효한 방역 약제를 분사하여 관리하고 있다.

<버스도 빈대 맞춤 특별 방역 조치 예정…살균 소독 등 차내 관리>
버스의 경우 차량 내 직물소재 의자가 거의 없지만, 공항버스 등이 운영되는 만큼 빈대 맞춤 방역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 마을버스에도 빈대 출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방역 등 관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내․마을버스 조합과 공항버스 및 업체에 빈대 살충을 위한 추가 방역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서울시는 버스 내에 빈대 출현 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빈대가 출현할 경우, 기존 방제에 추가하여 차량 내부를 고온 스팀 청소하는 추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직물소재 없는 택시도 1일 2회 차량 관리 실시…외국인 관광택시도 대상>
택시 역시 마찬가지로 차량 특성상 직물소재가 거의 없지만, 모든 택시(장애인콜택시, 외국인관광택시 등 포함)를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소독제, 물티슈, 청소기 등을 사용하여 차량 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법인 택시의 경우차고지에서 차량 관리를 실시하고, 개인택시도 실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빈대 등 방역 관리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택시 내 차량 관리 및 빈대 발생 방지를 위해 소독, 청소 등 차량 관리를 개인조합, 법인조합, 시설공단 등에 요청했다.
특히 개인택시조합은 18개 지부를 통해 모든 차량에 대한 ‘환경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탑승할 수 있도록 차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대 관리 대책에 발맞춰 지하철, 버스, 택시까지 교통 시설 내 집중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그간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확산 시기에도 대중교통 집중 방역 관리를 시행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모든 운영 노하우를 쏟아 안전한 교통 이용 환경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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