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홍보 유튜버 선발대회
                                    2023 서울홍보 유튜버 선발대회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서울시는 '2023 서울홍보 유튜버(이하 ‘서튜버’) 선발대회' 2차 결선 진출자 6명을 발표했으며, 오늘 10.월 4일(수) 13시 30분부터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 홀에서 진행되는 2차 결선에서는 시 정책․제도 관련 숏폼 제작, 토론, 최종면접 등을 통해 6명의 결선 진출자 중 우승자를 포함한 최종 3인을 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1차 심사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 및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에 대한 내부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상 주제는 서울 관련 이야기부터 서울시 정책은 물론 홍보에 관한 자신의 의지 표명까지 다양했다.

2차 결선을 위한 지정 영상 주제는 결선 24시간 전에 결선진출자들에게 고지되었으며 ‘서울시 창의행정 1호’ 사례인 “지하철 하차 후 15분 내 재승차 제도”가 선정되었다. 1차 자유주제와는 달리 서울시 정책․제도 중 한 가지 주제를 지정했다.

심사위원들과 청중평가단은 결선진출자가 제출한 영상을 보고 질의응답을 통해서 평가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표현되는 결선진출자들의 재치와 끼, 진솔함 그리고 발전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특히, 2차 결선 심사위원 3인 중 1인으로 280만 구독자를 거느린 경제 유튜버 슈카가 초빙되었다. 슈카는 2차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후, 최종 우승자에 대해 선배 유튜버로서 일대일 멘토가 되어 현장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등 적극적인 지원 사격 의지를 표명했다.

오늘 최종 선발되는 3인에게는 각각 300만 원, 150만 원,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최종 우승자는 홍보기획관 근무, 유튜브 분야 전문관 지정, 유튜브 콘텐츠를 ‘내맘대로’ 기획 취재 편집 업로드 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 이러한 파격적 혜택은 서울시가 지향하는 새롭고 낯선 시도에 대한 조직적 차원의 수용과 격려이자 창의 행정에 대한 지원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두려워서 시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아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보도 섀퍼, 멘탈의 연금술)’ 라는 말이 있다. 처음으로 이러한 선발대회를 준비한 주관부서나 많은 망설임 끝에 참가한 지원자들 모두에게 승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 최종 선발되는 유튜버가 맘껏 기량을 펼쳐 서울의 진면목을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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