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서울시청사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서울시는 서울~인천공항 리무진은 고급 리무진 뿐만 아니라 승객수가 많은 3대 노선에 대해서는 일반 리무진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공항버스가 모두 고급 리무진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라며 22일 이와같이 밝혔다.

시는 일반 리무진의 좌석 간 공간협소 및 이에 따른 장시간 옆 승객과의 불필요한 신체접촉 그리고 휴대 소화물의 적재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공항버스 이용 승객의 고급화 요구는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공항버스 회사들이 운영난을 겪으면서, 고급 리무진으로의 전환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는 승객들의 변화된 수요와 요구를 반영하고, 코로나19에 의한 이용수요 감소에 따른 공항버스의 운행 중단 및 차량 감축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운행이 중단되었던 공항버스는 2022년 7월부터 운행 재개되었으며, 현재 공항버스는 42개 노선 중 38개 노선 345대 차량이 1일 1,053회 운행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기준, 공항버스의 평균 이용 수요는 16인/대·일으로 평균재 차율 59%로 수요 대비 수송 역량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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