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27개 단지의 무량판 복합구조 주거동 지상부 긴급안전점검 결과 모두 안전함이 확인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제320회 임시회에서 SH공사의 무량판 구조체 품질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했고, 지난 18일(수) SH공사로부터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 의원은 “조사 결과, 점검단지 모두 주거동 세대 내 발코니, 대피공간 및 복도 등의 기둥 주변 슬래브 철근 배근이 설계도서에 부합하고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값은 설계기준강도를 충족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SH공사는 2017년 이후 준공된 무량판 복합구조 공동주택 27개 단지를 대상으로 설계도서 확인, 철근탐지기를 사용한 철근 배근 확인, 슈미트해머를 이용한 콘크리트 강도 추정 등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이 의원은 “무량판 구조 붕괴사고가 발생한 단지는 여전히 수습되지 않고 있지만, SH공사는 선제적 대처로 안전을 확인하여 시민들의 불안을 빠르게 잠재웠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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