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제로화 사업 제안 및 시범실시 주문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 2)은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한강교량에 자살방지용 추락방지망 설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OECD 국가 중에서도 자살률이 1위로 상위권인 우리나라의 상황의 상황을 언급하며, 한강 교량에서의 자살 시도 및 사망자 수(2023년 6월 기준, 410명 시도, 2명 사망/ 2022년 1,000명 시도 4명 사망, 도표 참조)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 한강수역 20여 개 교량 중 마포대교, 한강대교 등 투신자 수가 많은 교량에 추락방지망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보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교량 외관의 문제를 삼을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으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그 순간만 넘기면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며 추락방지망 설치사업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자살률 최상위권의 극복을 위해서 한강교량의 주무부서인 재난안전관리실에서 적극적인 정책 개발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성해야 한다며 본 의원이 제안한 추락방지망 설치와 함께 최소한 우리 한강 교량에서 더 이상 투신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신 제로화를 목표로 적극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9월 6일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광나루수난구조대 현장방문에서 한강교량 투신자 구조활동 현황을 보고 받고, 골든타임 5분 출동 사각지대인 행주대교에서 가양대교 수계를 관할하는 수난구조대 추가 신설 건을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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