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목록 ( 총 : 1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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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대통령 되면 '셀프 면죄 5대 악법'부터 공포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민주당의 '이재명 범죄 삭제 방탄 입법'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셀프 면죄 5대 악법'부터 공포해 자신의 범죄를 지울게 명백하다"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지난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후보의 재판을 중지시키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며 "어제는 이 후보의 범죄를 아예 삭제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또다시 법사위에서 일방 통과시켰다"고 전했다.그는 "이 후보가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아도 헌법재판소장원식 기자 05-15 11:56 -
김문수 "기업 없으면 노조·일자리·복지 없어…결정권자 되면 중처법 고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지금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중대재해처벌법을 과연 이런 소규모 중소기업에까지 적용하는 게 과연 맞느냐”며 "제가 결정권자가 되면 반드시 이런 악법이 여러분을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하도록 고치겠다"고 약속했다.2022년 도입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경우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률이다. 지난해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서장원식 기자 05-15 10:22 -
이준석 "이재명,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팔아…괴짜 경제학이 한국 흔들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4일 "이재명 후보가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팔기 시작했습니다"며 이날 부산 유세 현장에서 이전이 어려운 산업은행 대신에 해양수산부와 HMM을 부산으로 옮기겠다고 공약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질타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HMM 이전을 가지고 부산 표심만 낼름 먹고 도망가려고 장난치는 이재명 후보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상법개정안의 골자가 상장회사에 대해서 대주주나 경영진이 일반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하는 것을 규제하는 것인데, HMM 본사장원식 기자 05-14 20:34 -
이재명 "해수부·HMM, 부산 이전 반드시 추진"…김문수 공약 '맞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책임을 묻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국민이 직접 제압해달라"며 내란 종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이날 오후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나라를 망친 일꾼, 불안을 조장한 자들, 민주주의를 배신한 권력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내란 수괴뿐 아니라 지금도 숨어 내란을 획책하고 실행하는 자들을 모두 법정에 세워야 한다. 그 법정은 깨끗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창원은 부마항쟁으로 군사정권에 맞섰던 위대한 곳"이라며 "그 정신으로 지금도장원식 기자 05-14 19:45 -
권성동 "6월 3일 이재명 선택하면 조만간 히틀러 나치 총통 독재국가 될 것"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취지 파기환송한 대법원 청문회 등을 강행하는 것과 관련, “이재명 대권 가도를 위해 대법원을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겠다는 야만적인 의회 쿠데타”라고 규정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선을 20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대한 사상 초유의 대법원 청문회가 열린다. 삼권분립을 삼권장악으로 바꾸고 말겠다는 이재명식 독재정치장원식 기자 05-14 11:15 -
김문수 "형수한테 욕하는 '거짓말쟁이 정치인' 확 찢어버려야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3일 "수도권, 충청도, 대구·경북, 울산 거쳐서 왔는데, 부산이 온도가 5도 이상 높다. 이 뜨거운 열기가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만들려고 하는 거짓말쟁이 정치인들을 모두 활활 태울 것이다. 저는 결혼한 이후에는 한 번도 제가 어디 나가서 총각이라고 속여본 적이 없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격했다.김 후보는 부산 선대위 출정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박수영 의원님과 저는 4년 6개월간 경기도에서 같이 일했다며 "제가 거짓말하는 거 본 적 있나. 말만 하면 자기가 총각이라고 하고, 여배우를장원식 기자 05-13 18:27 -
김문수 "박정희, TK 출신 세계적 지도자…침 뱉던 제가 무덤에 꽃 바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을 없애고 세계 최강의 제조업과 산업혁명을 이룬 위대하고 세계적인 지도자이자 TK가 낳은 인물"이라고 칭송했다. '보수의 뿌리'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데 중점을 둔 발언이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가락시장에 이어 대구 서문시장에서 유세를 하는 등 '보수세력의 심장'인 대구에서 1박 2일 머물며 텃밭 굳히기에 나섰다.노동운동가 출신인 김 후보는 "제가 젊었을 때 박 전 대통령에장원식 기자 05-13 16:50 -
이재명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3일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나. 필요하면 쓰는 거고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이면 버리는 것. 진영 이념 뭐가 중요한가. 국민 삶만큼 대한민국 운명만큼 중요한가”라며 자신의 실용주의 기조를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역 광장에서 유세차에 올라 “여기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출생한 곳이라면서요”라며 “평가가 다양하다. 저는 젊은 시절에 독재하고 군인 동원해서 사법기관 동원해서 사법 살인하고 고문하고 장기 집권하고 민주주의 말살하는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회고했다장원식 기자 05-13 15:52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광주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5·18 민주광장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권교체를 향한 총력 선거체제 돌입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는 양부남 광주선대위 총괄 상임선대위원장, 박지원 중앙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정청래 중앙선대위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위원장, 광주선대위 선거대책위원장단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광주시민과 핵심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출정식은 "내란세력을 단호히 척결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자"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고, 5·18 정신정운석 기자 05-12 17:39 -
김정재 의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미디어본부장 맡아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이 1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장으로 공식 임명됐다.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문수 후보 대통령선거대책기구 구성이 공식 발표됐다.중앙선대위에는 김용태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대출 의원이 사무총장 겸 총괄지원본부장으로 임명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가 가동됐다.김정재 의원은 이번 선대위에서 국민사이렌센터, 언론모니터링단, 미디어법률단 등 산하 조직을 총괄하는 '미디어본부장'으로서 중책을 맡아 당의 언론 전략과이정택 기자 05-12 17:17 -
김문수, 10대 공약 제시…1호 공약 ‘자유주도성장, 기업하기 좋은나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자유주도성장, 기업하기 좋은나라’를 골자로 하는 ‘21대 대통령 선거 10대 공약’을 내놓았다. 경기도지사 시절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설과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유치 등 성과를 내세워 이같이 결정했다.국민의힘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간 16차례의 ‘꼿꼿문수의 아침 9시’를 통해 주요 정책들을 발표해왔다.첫 번째 공약으로 규제 완화, 세제 정비, 투자 활성화를 통장원식 기자 05-12 11:53 -
이재명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 vs 김문수 "반드시 이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대선 주자들은 6월 2일 자정까지 표심을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할 예정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이어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대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됐다.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와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송진호 무소속 후보, 황교안 무소속 후보 등도 대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재연 진보당 대선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출마를장원식 기자 05-12 11:02 -
이재명 "농어촌주민수당·‘햇빛연금’ 지급…농업인 퇴직연금제 도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농업은 이제 더 이상 1차 산업이 아니라 식량주권을 지키고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전략산업"이라고 규정한 뒤 “기후 위기 시대, 국가가 먹거리를 책임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실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정책 공약에서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겠다. K-푸드를 수출전략산업으로 키워 농식품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농업을 균형발전과 식량안보를 이끄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겠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장원식 기자 05-11 10:23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김문수 "사필귀정…빅텐트 세워 반이재명 전선 구축"
국민의힘 지도부가 강행한 사상 최초의 대통령선거 후보 교체 시도가 당원들의 반대로 하루만에 무산됐다. 당내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후보 자격을 회복한 김문수 후보는 11일 공식 대선 후보로 등록한다. 김 후보가 천신만고 끝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승리하게 된 이유로 ▲김 후보는 정당하게 경선을 거쳐 확정됐는데 한 후보는 '꽃가마'를 타고 입성하려고 했다는 점 ▲김 후보를 '페이스메이커'로 쓰려고 했다는 평가 속에 교체를 주도해 온 '쌍권'(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와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혐오감 확대 ▲장원식 기자 05-11 09:47 -
사상 첫 대선 후보 교체 시도…국민의힘, 김문수 취소·한덕수 등록
국민의힘이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 후보 재선출을 결정, 김문수 대선 후보는 선출 7일 만인 10일 후보 자격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경선 때부터 여러 차례 공언해왔던 무소속 한덕수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태도를 당 후보로 선출된 직후부터 바꿔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은데다 대다수 의원들의 신뢰를 얻는데 실패했고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기각한데다 여론조사에서도 끝내 유리한 평가를 받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그간 마찰을 빚어온 김 후보와 한 후보 측은 10일 여론조사 실시에는 동의했지만 9일 오후 8시 30분과 10시 30분 두 차례장원식 기자 05-10 07:43 -
김정재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세액감면 특례 적용기한 5년 연장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은 8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수도권 외 지역으로 공장이나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특례 적용기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현행법은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 3년 이상 공장 또는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 이를 수도권 밖으로 이전해 사업을 개시할 경우,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최대 10년까지 감면해주는 세제 특례를 두고 있다. 다만 이 특례는 2025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이번 개정안은 해이정택 기자 05-08 19:02 -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축소…‘맞춤형 주택연금’ 확대로 노후소득 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어버이날인 8일을 맞아 “일하는 어르신들의 국민연금 감액 도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노령연금을 받으면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월 285만원을 넘어서면 연금 일부가 줄어든다. 통상 50%까지 감액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노인들이 일을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어르신이 행복한 나라, 이재명이 만드는 진짜 대한민국입니다”를 통해 "오히려 100세 시대 어르신이 일하실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장원식 기자 05-08 15:49 -
권영세 "저 밟고서라도 단일화 이뤄내야…이재명 독재 막기 위해 책임 감당"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늘부터 당 주도 단일화 과정이 시작된다.이틀 안에 반드시 단일화를 성사시켜 반전의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며 당 주도의 후보 단일화 작업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오후 TV토론과 양자 여론조사를 두 분 후보께 제안드린다"며 "(김 후보의) 불참으로 토론이 성사되지 못한다 해도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단장원식 기자 05-08 11:13 -
김문수 "이대로 가다간 공멸…14일 토론 거쳐 15~16일 여론조사"
국민의 힘 대선후보 단일화 작업이 내부 갈등 수준을 넘어 자칫 법적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선 극적인 합의를 이룬다해도 원팀 정신에 따른 단일대오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문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8일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 "단일화는 시너지가 있어야 한다.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하자"며 "다음 주 수요일 방송 토론, 목·금요일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고 역제안했다.11일 이전에 단일화를 마치기 위해 8일 오후장원식 기자 05-08 09:48 -
김문수-한덕수, 1차 단일화 담판 결렬…8일 두 번째 회동 합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후보 단일화를 위해 한자리에 마주 앉았지만 아무런 합의 없이 약 75분 만에 결렬됐다. 한 예비후보가 이날 회담에서 오는 11일 대선후보 등록 마감 전에 단일화가 완료되지 않으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단일화 협상 시한은 나흘 가량 남은 상황이다.김문수 후보는 이날 캠프에서 내놓은 입장문을 통해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한덕수 후보에 내일 추가 회동을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이에 한덕수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대한 기장원식 기자 05-07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