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가 지난달 18일 청년챔프단 어울링 팀이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행복나눔2024페스티벌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야기한마당’ 부스개최 현장을 오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이번 부스는 세대 간 공감을 목표로, 청년층과 시니어층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는 크게 두 가지 코너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코너는 청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코너’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청개구리 가위바위보'와 같은 다양한 게임들이 진행됐다.

두 번째 코너는 '생생우체통'으로, 청년들이 어르신들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대 갈등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한 청년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개방적인 사고를 갖고 자유를 누리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는 세대 간 인식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생생우체통' 코너에서는 어르신들이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전달됐다. “청년들아, 대지를 품어라” “옛 부모님들의 어려웠던 시절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등 진심 어린 조언들이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부스에는 약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청년챔프단 '어울링'의 이현서 PM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청년이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부스 진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년챔프단 '어울링'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년층과 시니어층의 세대 공감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9월 사공데이 우승과 2024 중반기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추후 중랑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어울링과 함께하는 이야기 한마당’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갈무리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현장 갈무리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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