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正운전자에 서약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도봉구민들 [사진=유회중 기자]
바른正운전자에 서약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도봉구민들 [사진=유회중 기자]

한국사회공헌협회는 청년챔프단 브라이트 팀과 쌍문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5일 도봉구청에서 개최한 'EYE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챔프단 브라이트 단원들과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 ‘초벤져스’ 아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행사는 도봉구 주민들에게 졸음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는 '바른정正운전자' 서약을 받으며, 서약에 동참한 주민들은 교통안전 판넬 앞에서 사진을 찍고 교통안전 키트를 제공받았다. 이 키트는 초벤져스 청소년들이 직접 구상한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눈 건강에 좋은 결명자차, 졸음을 깨워주는 껌, 비타민 음료 등 다양한 식품과 스티커, 바른정正운전자 키링이 포함되어 있었다.

도봉구 주민들의 응원 메시지 [사진=유회중 기자]
도봉구 주민들의 응원 메시지 [사진=유회중 기자]

행사에 참여한 도봉구민 121명은 빠르게 키트를 소진시켰으며,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이 행사에 참여해 키트를 받은 후 "도봉구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겠다"며, 행사를 기획한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초벤져스’와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브라이트’를 응원했다.

브라이트 팀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준비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젝트인 만큼, 모든 프로젝트 단계에서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의 시선에서 교통안전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작은 스티커 하나도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더욱 의미 있는 물품으로 제작되었고, 아이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은 구청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홍보자료로 쓰이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EYE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모습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EYE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모습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브라이트 팀은 올해 1월 창설된 이후, 2, 3월 사회공헌데이 우승과 더불어 2024 상반기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꾸준히 좋은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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