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조약돌 후원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오늘 청년챔프단 E-ROOM 클래스와 업사이클 브랜드 SZNABLE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업사이클링 원데이클래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함께 이룸 1차 프로젝트(업사이클링 북커버 원데이클래스)’ 일환으로 성신여대입구역 청년공간 동선이음에서 25일 진행됐다. 이름 1차 프로젝트는 희망조약돌에서 후원했다.

‘함께 이룸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사회적 경험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 자립도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한 SZNABLE은 ‘seasoning’과 ‘wearable’의 합성어로 ‘데일리룩에 더하고 싶은 시즈닝’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업사이클링 원데이클래스 갈무리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업사이클링 원데이클래스 갈무리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업사이클링 북커버 원데이클래스’ 참여자는 모집 공고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0명이 참가했다. 25일 프로그램은 ‘자취’와 관련된 아이스브레이킹 퀴즈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시작했다.

이어 SZNABLE에서 북커버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E-ROOM클래스 러닝메이트들이 시범을 보인 후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북커버를 제작했다.

참여자 A씨는 “정식 바느질은 처음이지만, SZNABLE의 구체적인 설명과 러닝메이트분들의 도움 덕분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에도 클래스가 다시 열린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사이클링 원데이클래스 완성품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사이클링 원데이클래스 완성품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박호준 E-ROOM 클래스 PM은 “북커버 제작에 쓰일 재료, 프로그램 진행 구성 등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의 노력과 재능도 함께 어우러져 전문적인 북커버 만들기가 진행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SZNABLE 관계자는 “SZNABLE은 브랜드로서 판매가 불가능한 샘플 및 재고 청바지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며, 두 번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다”라며 “E-ROOM 클래스와 협업하여 원데이클래스 기획 및 진행 과정에 함께하면서 실현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함께 완성할 수 있었던 클래스였다”라며 “또한, 환경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브랜드는 무엇일지, 그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챔프단 E-ROOM 클래스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자립을 목적으로 ‘함께 종주하자’의 슬로건으로 활동 중이다.

업사이클링 원데이클래스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업사이클링 원데이클래스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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