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특별한 토요일 프로그램
![회기 ‘친해지기(4/20)’가 끝난 후 비장애형제자매, 드림팀, 위휘황 사회복지사의 단체사진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06/2059088_110799_2555.png)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Dreams come true 팀(이하 드림팀)이 강서뇌성마비복지관과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5회기에 걸쳐 함께 진행한 비장애 형제자매 또래관계형성 프로그램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드림하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비장애 형제자매 9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다. 장애 형제와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하고, 부모로부터 느끼는 소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비슷한 환경의 또래 지지체계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1회기 ‘친해지기(4/20)’에서 비장애형제자매와 드림팀이 수건돌리기 게임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06/2059088_110800_2610.png)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총 5회기로 진행됐다. 1회기 ‘친해지기(4/20)’ 에서는 탁구공 옮기기를 포함해 각종 협동게임을 했다. 2회기 ‘어린이날 축제(5/4)’에서는 케이크만들기, 탄생석과 탄생화 알아보기, 체육부스를 운영했다. 3회기 ‘내 마음지도 그리기(5/18)’에서는 아이클레이로 자신이 동네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물을 만들고 동네를 꾸몄다. 4회기 ‘나에 대한 질문 브루마블(6/1)’에서는 가족사진을 그리고, 나, 친구, 가족의 카테고리에 맞는 질문에 답하는 게임을 했다. 5회기 ‘협동 방탈출(6/22)’에서는 숨겨진 문제들을 찾아 친구와 함께 풀어서 열쇠를 열고 방에서 탈출하는 게임을 했다.
![2회기 ‘어린이날 축제(5/4)’가 끝난 후 드림팀, 비장애형제자매의 단체사진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06/2059088_110801_2621.png)
이유린 드림팀 단원은 “마지막 회기 때 참여 아동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떠오른 단어는 모두 긍정적이었다”라며 “구체적인 답변은 ‘놀기, 만들기, 좋다, 재밌다, 재밌었다, 기쁨, 재미, 토요일아침 지루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해서 토요일아침이 재밌었다, 고맙습니다’ 였다”고 말했다.
참여아동 A는 “토요일마다 TV를 보거나 자거나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는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드림팀에 감사를 표했다.
![4회기 ‘나에 대한 질문 브루마블(6/1)’가 끝나고 아이들이 자신이 그린 가족사진과 찍은 사진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06/2059088_110802_2637.png)
김태림 드림팀 PM은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가진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 놓인 친구들과 소통하며 해소하기를 바랐다”며 “이 취지에 맞게 회기를 거듭할수록 아이들끼리 친해지고 밝게 웃는 모습에 앞으로도 비장애 형제자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의 위휘황 사회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년챔프단 Dreams come true 팀 덕분에 다양한 활동을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경험해보는 시간이었다”라며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체적인 활동과 성취과정을 느끼고 이 시간들이 가족 내에서의 정서적인 안정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5회기 ‘협동 방탈출(6/22)’이 끝난 후 비장애형제자매, 드림팀, 위휘황 사회복지사의 단체사진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06/2059088_110803_2648.png)
한편, 드림팀은 총 7명(김태림, 권아영, 김연경, 이상민, 이유린, 정재희, 최은성)의 팀원으로 이루어져 장애아동·청소년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꿈을 탐색하고 이뤄주는 프로젝트 팀이다. 또래 관계형성이 주 목적이었던 드림하이 프로그램 이후에는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소원을 파악하고 또래와 함께 소원을 성취하는 드림성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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