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 재발견 프로젝트
유스캠퍼스 프로그램: 청소년 주도 강의 기획
교육과 요리 활동으로 이루어진 ‘못난이농산물 뭘과’
명예 못난이농산물 지킴이 임명장 수여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인식 확산 노력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농도청(농꾼도시청년들) 팀이 지난 7ㆍ14ㆍ17일, 세 차례에 거쳐 쌍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대상 ‘못난이농산물이뭘과’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못난이농산물 활용 요리클래스이다.

쌍문청소년문화의집 X 청년챔프단 농도청 못난이농산물이뭘과 갈무리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쌍문청소년문화의집 X 청년챔프단 농도청 못난이농산물이뭘과 갈무리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못난이농산물이뭘과는 쌍문청소년문화의집 ‘유스캠퍼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스캠퍼스’는 청소년이 교수가 되어 직접 강의를 기획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농도청은 청소년들과 못난이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영양과 맛에는 전혀 차이가 없음을 알리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쌍문청소년문화의집 X 청년챔프단 농도청 못난이농산물이뭘과 임명장 수여식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쌍문청소년문화의집 X 청년챔프단 농도청 못난이농산물이뭘과 임명장 수여식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세차례 진행된 프로그램은 교육과 요리 활동으로 기획됐다. 농부에게 편지쓰기, 못난이 농산물 직접 홍보해보기 등 교육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을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명예 못난이농산물 지킴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쌍문청소년문화의집 X 청년챔프단 농도청 못난이농산물이뭘과 전시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쌍문청소년문화의집 X 청년챔프단 농도청 못난이농산물이뭘과 전시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장유민 농도청PM은 “수업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다시 센터에 방문했을 때 자신이 그렸던 포스터를 보며 다시금 수업의 주제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라며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방문자들에게도 이러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2회차 수업에서 아이들이 직접 그린 못난이농산물 포스터에 농도청의 색을 더하여 1층에 전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가 아이들 소감문에 앞으로 못난이농산물을 편견없이 소비하겠다는 후기가 가장 많았다”라며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못난이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갖춰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활동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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