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챔프단 농도청 팀이 2월 17일과 24일, 양일간 ‘꿈을 키우는 농촌’(이하 꿈키농) 프로젝트를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멘토링 형태로 도시와 농촌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취지로 개최됐다. 교육은 비교과 과목 경제, 미디어 리터러시, 자기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1회자 ‘꿈을 키우는 농촌’ 프로젝트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503/2085092_143364_556.png)
1회차인 17일에는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이 주제로 진행됐다.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개념부터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 가짜 뉴스, 저작권에 대한 이론 교육과 팩트 체크 게임, 저작권 포스터 그리기,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서약서 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2회차 24일은 ‘나도 경제 마스터!’ 주제로 화폐의 기원부터 경제에 관한 기본 용어, 수요와 공급의 법칙, 희소성과 희귀성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빨간 벽돌 집 짓기’ 게임을 활용해 앞서 교육한 내용들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후, 활동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아동들의 소감 발표로 프로젝트를 끝맺었다.
![2회자 ‘꿈을 키우는 농촌’ 프로젝트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503/2085092_143365_635.png)
꿈키농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동들은 ‘다시 오면 좋겠다’, ‘한 번 더 하고 싶다’, ‘너무 짧았다’ 등의 소감을 말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해당 만족도 조사에서 아동들은 프로젝트의 난이도, 흥미도, 만족도에 관련한 6개 문항에 모두 최고점인 5점을 선택했고, 꿈키농 1, 2회차 각각의 평균 만족도는 5.0/5.0을 기록하였다. 또한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 측 담당자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농도청 팀은 “부족한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프로젝트가 최고의 결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며 “우리의 이 작은 한 걸음이, 도농 간 교육 격차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아이들, 많은 도움을 주신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 측 선생님들, 농도청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농도청 팀은 ‘도시와 농촌을 잇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 중이다. 대표 활동으로는 쌍문청소년문화의집 유스캠퍼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못난이 농산물 요리 클래스 ‘못나도 괜찮아!’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