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강북청소년드림센터에서 ‘청청을 이어봄’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3월 15일 강북청소년드림센터에서 ‘청청을 이어봄’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지난 15일, 청년챔프단 마인드웨이브 팀이 강북청소년드림센터에서 ‘청청을 이어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청을 이어봄’은 ‘청년과 청년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센터 청년들과 청년챔프단의 청년들이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날 프로젝트는 청년챔프단 마인드웨이브 팀 소개와 참가자들의 자기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마인드웨이브 청년들과 강북청소년드림센터 청년들이 1:1 대화를 나누는 ‘Pick & Talk’, 간단한 게임 활동, 명언을 나누고 소감을 전하는 ‘한 줄의 파도’,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나로부터 나에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졌다.

3월 15일 강북청소년드림센터에서 ‘청청을 이어봄’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3월 15일 강북청소년드림센터에서 ‘청청을 이어봄’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강북청소년드림센터 참가자는 “만족감, 심리적 안정, 재참여 의향, 추천 의사까지 4가지 문항에서 모두 만족스러웠다며”며 “같은 청년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프로젝트의 만족감을 표했다.

백지혜 마인드웨이브 PM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최선을 다한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마인드웨이브 팀원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청년들, 그리고 프로젝트 개최를 도와준 강북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프로젝트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마인드웨이브 팀은 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청청을 이어봄’을 지속할 예정이다”며 “이외에도 오는 7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마인드웨이브 팀은 ‘우울증에 대한 인식 변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팀이다. 대표활동으로는 청년들의 우울증에 대한 고립감 해소와 우울증의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청년들의 우울증 사연을 접수받고 상담 후 답변해주는 형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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