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하는 용형 & 한국사회공헌협회, 청소년 식사 지원 캠페인

한국사회공헌협회와 크리에이터 일하는 용형(박헌용)이 함께하는 정기 청소년 식사지원 캠페인이 지난 23일 도봉구에 위치한 초록뜰에서 첫 신호탄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은 인플루언서 으악이네(김은지), 서쫑알(서진희), 장지수, 박고경, 박지희 등이 함께했다.

이 캠페인은 에투샤(권영민) 사회적인플루언서 단장과 유튜버 일하는 용형(박헌용)이 기획하고 도봉구 초록뜰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초록뜰은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한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정식 명칭은 ‘북카페 초록뜰’로 ‘초록나라 작은도서관’, ‘청소년 마을식당’, ‘청소년 자치학교’, ‘주민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하는 용형(박헌용)의 ‘정기 청소년 식사지원 캠페인’은 ‘청소년 마을식당’의 특별 이벤트이다.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청소년 마을식당’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매주 월요일 무료 한끼 식사 지원을 목적으로 4년째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23일 첫 시작을 알린 캠페인은 일하는 용형(박헌용)이 재료 구입부터 요리까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인플루언서 미스코리아 박고경, 박지희 외 100만 유튜버 장지수와 인플루언서 서쫑알(서진희), 으악이네(김은지)가 함께했다. 함께한 인플루언서들은 재료 손질부터 일찍 도착한 청소년 및 어린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겼다. 서쫑알(서진희)은 준비과정부터 마무리까지 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로 현장을 담았다.

이날 일하는 용형(박헌용)은 ‘라조기 덮밥’을 선보였다. 오후 4시부터 진행한 캠페인은 총 78명의 청소년 및 어린이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소통하는 등 오후 7시에 마무리됐다.

일하는 용형(박헌용)은 “요리라는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자리 잡은 인플루언서인 만큼 이 재능을 활용해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돕고 싶었다”며 “감사하게도 이영수 쌍문청소년문화의집 관장님께서 초록뜰을 추천해주셨고 김영애 초록뜰 대표님께서 흔쾌히 승낙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식사를 마치고 ‘감사합니다’하며 집에 귀가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차면서도 가슴이 뭉클했다”며 “더 많은 도봉구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나아가 많은 인플루언서들의 동참을 이끌어내 정기적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캠페인의 지속성과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서쫑알(서진희)은 “식사를 준비하기 전에 아이들과 아이엠그라운드와 아파트 등 게임을 함께했는데 장지수 님이 일정이 있어 먼저 자리를 뜨려고 하자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하면서도 고맙다고 또 오라고 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용형의 권유로 처음 이런 봉사활동을 하게 됐는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이 캠페인을 도봉구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추후 참여의사를 밝혔다.

일하는 용형(박헌용)의 정기 청소년 식사 지원 캠페인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개최된다. 매 회 매뉴는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메뉴들로 일하는 용형(박헌용)이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사 참여는 카카오톡 ‘한국사회공헌협회’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