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는 지난달 16일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박고경의 심청이캠페인 현장 영상을 16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사회공헌협회 최초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청년과 시니어세대 교류의 장을 취지로 기획됐다. 2024년 초부터 사회적인플루언서 박고경 씨가 진행을 맡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한시간 동안 뇌인지강화 및 근육강화 체조로 구성됐다. 청년챔프단 청년 10명과 1365로 자원봉사 신청자, 사회적인플루언서 정피디스튜디오(정성국) 등 봉사자들이 2인 1조로 짝을 이뤄 수혜자 어르신들에게 배치된 후 진행됐다.

캠페인을 진행한 사회적인플루언서 박고경 씨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정기적으로 오시는 어르신 분들이 많아져서 감사하다”며 “이름을 걸고 하는 캠페인인 만큼 자부심도 느끼고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루언서가 사회에 도움될 수 있는 존재로 재탄생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더 많은 인플루언서 분들이 인플루언서의 사회적책임 문화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고경의 심청이캠페인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카카오톡 ‘한국사회공헌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박고경의 심청이캠페인 기념촬영 (사진=유회중 기자)
박고경의 심청이캠페인 기념촬영 (사진=유회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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