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9일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범정부적인 피해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3분경 전남 무안군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10시 7분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국토교통부장관을 1차장,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2차장으로 구성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수습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현장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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