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유실 된 도로 31일자로 복구 완료

성남시, 고기로 211번길 도로 토사 유실 긴급 복구 완료
성남시, 고기로 211번길 도로 토사 유실 긴급 복구 완료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토사로 유실 된 성남 분당구 고기로 도로가 복구 됐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31일 해당 도로를 모두 복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성남시와 용인시 경계에 있는 곳으로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용인시 구간은 옹벽 하부 기초가 유실돼 붕괴 위험이 있었고, 성남시 구간은 하천 제방 상부 토사가 일부 흘러내려 도로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 17일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19일부터 3일간 기존 옹벽 상태 등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옹벽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25일부터 31일까지 7일에 걸쳐 기존 옹벽 상부에 돌망태 옹벽을 길이 26m 구간에 긴급 설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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