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2시 여수동 율현터널에서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SR과 합동으로 9월 8일(금) 새벽 2시에 ‘고속철도 터널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고속철도 터널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대응 태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SRT 고속철도 율현터널(중원구 여수동 소재) 5km 지점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지하 터널에서 지상까지 승객들을 신속히 구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 대피, 이송, 사상자 지원’ 과정으로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 행정안전부, ㈜SR와 중원경찰서, 성남소방서, 분당서울대병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재난 발생 시 ‘상황전파→대응기관 간 협업체계→위기대응기구의 적절한 가동’ 등을 중점 훈련했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재난대비 훈련으로써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골든타임 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초기대응 태세 확립 훈련이다.
이번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이 이루어진 율현터널은 SRT 평택-동탄-용인-성남-수서를 잇는 평균 깊이 50m의 총연장 50.3km 최장 터널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재난 훈련으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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