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탕물 속 깊이 뿌리내려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그 속에 담긴 생명의 비밀
고통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찾고
어떤 순간에도 고요를 벗삼아
어둠 속에서 빛을 향한 끝없는 향연
고통과 기쁨이 한데 어우러진
우리네 삶 속에서 수없이 넘어지며
더 맑고, 더 청정해지리라
◇작품 설명=강변 산책 길에서 만난 연꽃이 생활에 흐트러진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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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 칼럼니스트
par1par1@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