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햇살이 산을 깨울 때
동틀 녘 하늘은 황금빛 물결을 펼친다
솜털 구름 속 호랑이가
고요 속에 서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람과 함께 태고적 시간을 가른다
일출과 함께 깨어난
영험한 자태
솟구치는 영원한 생명을
대침묵 속 순수한 당신에게 바친다
◇작품설명=새벽기도를 마친 후 떠오르는 일출의 장엄함이 수행자의 용맹정진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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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 칼럼니스트
par1par1@daum.net

아침 햇살이 산을 깨울 때
동틀 녘 하늘은 황금빛 물결을 펼친다
솜털 구름 속 호랑이가
고요 속에 서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람과 함께 태고적 시간을 가른다
일출과 함께 깨어난
영험한 자태
솟구치는 영원한 생명을
대침묵 속 순수한 당신에게 바친다
◇작품설명=새벽기도를 마친 후 떠오르는 일출의 장엄함이 수행자의 용맹정진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