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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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2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여 수산물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한다.

박 차관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물가 체감도 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와 양식 수산물을 포함한 전체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와 같은 가공품(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 70% 이상인 경우)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전국 30개 수산(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상시 개최하고 있다.

박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4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할인 행사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적극 방출할 계획"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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