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시, 인천도시공사가 항만재개발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 협의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26일(화) 인천시청에서 인천내항 1·8 부두 항만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하는 ‘제2차 최고위 정책협의체'를 개최한다.
인천항 내항 및 주변지역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 구성, 반기별 1회 개최(제1차 회의 6. 21. 개최)
인천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은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요구와 인천신항 개장에 따른 항만시설 유휴화 등을 감안하여 기존 인천내항 1·8 부두를 복합문화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재생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인천항만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사업 시행자로 함께 참여하기로 협의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사업자 변경에 따른 제반 절차를 관련 법령에 맞춰 신속하고 충실하게 이행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는 협약 체결식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도 인천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의 공동사업자로 참여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해당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수산부도 이 사업이 지역사회가 바라는 내실 있는 재개발 사업으로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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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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