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브리핑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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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의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공식 브리핑]

< 1. 인사말씀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9월 18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금요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68건과 79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갈치 7건, 전어 5건, 고등어 5건, 전갱이 5건, 살오징어 4건 등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강원도 고성군 소재 위판장 2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02건을 선정해, 187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9월 2주 차 신규 10건 추가 선정(키조개, 전복, 병어, 흰 다리새우 등)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지난 9월 14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5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72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9월 18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충남 대천·만리포, 전북 선유도, 울산 진하 4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주(9.11~9.15) 분석 의뢰한 전국 20개소 중 4개소 분석 완료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서남해역 5개 지점, 남서해역 5개 지점, 남동해역 2개 지점, 원근해 7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 134는 리터당 0.066 베크렐 미만에서 0.089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 137은 리터당 0.061 베크렐 미만에서 0.089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6 베크렐 미만에서 7.3 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134Cs) <0.066~<0.089Bq/L, (137Cs) <0.061~<0.089Bq/L, (3H) <6.6~<7.3Bq/L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3. 런던협약 의정서 당사국총회 관련 >

다음으로, 제45차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 준비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런던의정서 2조의 해양환경 보호 의무를 근거로 원전 오염수 관련 투명한 정보공개, 주변국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안전하게 처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해 왔으며, 올해 총회에서도 이러한 차원에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언론에서 우리 정부가 IMO에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서류를 내지 않았다고 전한 보도내용에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런던협약의정서 상 원전 오염수 관련 논의는 통상 총회 참석 및 발언을 통해 제시되어 왔으며, 총회 개최 전 의제문서 제출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간 타 국가도 의제문서 제출 없이 총회에서 발언해 왔으며, 우리나라도지난  2019년과 2020년, 2022년에는  의제문서 제출 없이 현장 발언으로 대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올해도 우리 정부는 당사국총회 참석을 통해 우리 입장을 제시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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