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아트=전기순)
(비주얼아트=전기순)

사랑하는 님 보고파
주루룩 흘린 그대 눈물에

세월이 자아낸 해와 달, 별빛
양념을 조금씩 넣어

그리움이 보글거리는
뚝배기로 그윽한 삶을 마시자

◇작품 설명=자연 속 해와 달 그리고 별빛을 내 몸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무명수행자의 그윽한 숨결을 떠올려봅니다.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사진=전기순)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사진=전기순)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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