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고적 신비가 좋아
침묵 바위에
숨어 든 작은 씨앗
옷자락에 맺힌
아침 이슬로
영원 속 하루를 넘기며
천년 바위의 삶을
닮아가는
이름없는 성자
◇작품 설명=척박한 바위에 자라난 잡초를 보며 황량한 히말라야에서 용맹정진하는 무명수행자를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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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 칼럼니스트
asdf34@gmail.com

태고적 신비가 좋아
침묵 바위에
숨어 든 작은 씨앗
옷자락에 맺힌
아침 이슬로
영원 속 하루를 넘기며
천년 바위의 삶을
닮아가는
이름없는 성자
◇작품 설명=척박한 바위에 자라난 잡초를 보며 황량한 히말라야에서 용맹정진하는 무명수행자를 떠올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