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 초코송이입양일기와 함께하는 유기동물보호캠페인 15번째이야기

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시흥에 있는 ‘유기견 없는 세상’에서 초코송이입양일기(본명 김재원)와 함께하는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15번째 이야기를 마쳤다.

초코송이 입양일기와 함께하는 캠페인은 사회적인플루언서 김재원 씨의 제안으로 2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유기동물보호소에 찾아가 유기동물 실태를 직접 경험하고 보호소를 돕는 캠페인이다.

13일 캠페인은 예비 사회적인플루언서 MIMO 미모(본명 박주혜), 김동훈(낄뱅), 잇츠오니(김시온) 외 청년챔프단 16기 예비단원 청년들이 함께했다. 초코송이입양일기는 조모상으로 이날 캠페인은 불참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캠페인은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했다. 이후 유기동물 막사 청소 및 놀아주기와 소통 간식 주기 등 전개됐다. 막사는 2인 1조로 나뉘어 투입됐다.

김도윤 청년상임의장은 “김주성 님처럼 매번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청년챔프단 16기 예비단원을 비롯하여 처음 오시는 분들이 저번 캠페인보다 많았다”라며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를 예의주시했다”라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날이 더워 힘들 수 있었지만, 참여자 모든 분이 열심히 해주셨다”라며 “특히 미모 님은 직접 후원 의사를 밝히시기도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센터 이모님을 비롯하여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훈훈했다”라며 “유기동물을 돕는다는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이 점차 청년들과 인플루언서가 하나 되는 장이 되어가는 것 같다”라고 후기를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공헌협회는 오는 5월 4일 청년챔프단 16기 정식단원 출범식이 예정되어 있다. 16기 정식단원 출범식은 예비단원 중 1개월간 사회공헌 프로젝트 심사를 통과한 청년들이 정식 활동을 알리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