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문대행기관 지정 빠른 시일안에 결정 해야...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8년~2023년 7월) 계절근로자 1,818명이 무단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최근 5년간 계절근로자 이탈 지역별로 보면, △강원(832명), △전북(378명), △경북(219명), △전남(158명), △경기(62명), △경남(59명), △충남(53명), 충북(53명) 순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지난 2018년 2,824명에 불과했으나, 최근 도입 인원이 대폭 늘어나 지난해 19,718명, 올해는 상반기까지 26,788명이 배정됐다. 그러나 현재 계절근로자 인력 관리는 기초자치단체들이 맡고 있어 관리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계절근로자 유치. 관리 업무 전반을 대행할 전문기관을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법무부와 농림부는 1년이 넘도록 계절근로자 관리를 위한 지정 기관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국내에서 무단 이탈하면 농촌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추적도 어려운 만큼 이탈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며, "정부는 계절근로자 인력 관리를 지자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전문기관을 시급히 지정하여 국가 차원의 인력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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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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