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용형이 3월 29일 '이달의 사회적인플루언서' 수상자로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유회중 기자]
일하는용형이 3월 29일 '이달의 사회적인플루언서' 수상자로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유회중 기자]

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는 지난 29일 중랑구립도서관에서 3월의 '이달의 사회적인플루언서' 3인을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쿠빈(임수빈), 일하는용형(박헌용), 김성호로, 이들은 각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협회 측은 이번 시상에 대해 "쿠빈과 일하는용형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사랑의 붕떡 오떡' 캠페인을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일하는용형은 지난해 12월부터 도봉구 초록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정기 식사 지원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호 씨는 매월 3회 이상 사회공헌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청년챔프단 청년들에게 멘토링과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이들 3인이 인플루언서로서 사회적 책임 문화에 앞장서 다른 인플루언서들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이들을 '3월 이달의 사회적인플루언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월 이달의 사회적인플루언서 수상을 밝히고 있는 쿠빈. [사진=유회중 기자]
3월 이달의 사회적인플루언서 수상을 밝히고 있는 쿠빈. [사진=유회중 기자]

시상식에서 쿠빈은 "봉사활동을 몰랐던 저에게 기회를 주시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적 인플루언서로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달의 사회적인플루언서'는 매월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사회공헌지수로 심사하여 선정되며, 누적된 사회공헌지수는 월말 '올해의 사회적인플루언서' 심사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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