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인도네시아 에사 웅굴대와 상호교류협약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반려동물보건과 윤은희 교수가 동물보건사 전문인력 양성 및 동불복지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영남이공대학교]](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12/2076891_133482_3413.jpg)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반려동물보건과 윤은희 교수가 동물보건사 전문인력 양성 및 동불복지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은희 교수는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획득을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동물보건사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펫고등학교 추진위원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산업 인재 육성에 힘썼다.
특히, 대구시수의사회 이사직을 맡아 수의사 동료간 유대성 강화와 수의사들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수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또한, 유기동물 중성화수술 봉사에 참여해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돼지소모성질환 지도 지원사업 컨설팅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산업동물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윤은희 교수의 이러한 노력이 신뢰받는 수의사 문화를 확립하고 동물보건사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동물보호 인식 개선과 동물 의료 서비스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윤은희 교수는 “이번 표창은 대학과 수의사회, 지역사회의 많은 분과 함께 한 노력의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체에서 인정받는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6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영남이공대학교]](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12/2076891_133483_3456.jpg)
◆영남이공대,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6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는 학습자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을 발굴함으로써 교수학습법의 효과를 증진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내 학과(계열)의 전임교원들이 대학의 교육목표와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수학습법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제출했다.
교수학습센터는 현장적용 기여도, 적용사례, 계획의 창의성 및 적절성, 수업 결과 및 결과 예측에 대한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스포츠재활과 남승민 교수의 연구 보고서를 최고상인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남승민 교수는 최근 과학적인 운동지도와 스포츠 재활 영역이 확대되며 체육계열 교육과정에서 해부학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계열 전공자의 효과적인 해부학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법 적용 및 분석’을 주제로 해부학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제안했다.
스포츠재활과 전공핵심 교과목인 인체해부학 수업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실시하고 수업 및 교수법 만족도, 해부학 지식 함양 자가 평가점수 등을 평가 자료로 해부학 교수법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교수학습법을 발굴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과 남승민 교수는 “기존 해부학 교육의 교수법과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학생들의 학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다양한 교수법을 도입해 해부학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성취도를 높이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급변하는 직업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수학습법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교수학습법을 개발해 학생과 교수의 유기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3일 일본 고베항지진메모리얼파크에서 대구보건대학교 환경보건학과 먹는물·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이 주관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북공고, 영남공고 재학생 9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12/2076891_133484_3558.jpg)
◆대구보건대학교 환경보건학과, 일본 고베·오사카 해외연수 마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환경보건학과의 ‘먹는물·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협약 고등학교인 경북공업고등학교 디스플레이화학공업과와 영남공업고등학교 바이오화공과 3학년 재학생 9명을 대상으로 일본 고베·오사카 지역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수 기간 동안 방문한 고베와 오사카는 철강, 화학, 제조업 등 중공업이 발달한 산업 거점지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기술을 갖춘 도시로 전환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환경청 설립과 강력한 환경규제가 도입된 이후, 두 지역은 수처리와 배출가스 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 사례를 체험하며, 글로벌 환경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고베시 에코팜, 오사카 하수슬러지처리장, 오사카 간사이 리사이클 시스템즈를 방문해 자원 순환과 친환경 기술의 실제 사례를 학습했다.
특히, 고베시 에코팜에서는 농업 폐기물과 하수 슬러지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순환형 에너지 모델의 가능성을 배웠다. 오사카의 하수슬러지처리장과 리사이클 시스템즈는 각각 대규모 도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고, 재활용품으로 재가공하는 대표적 사례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체감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북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지원 학생(19)은 “이번 연수는 자원 재활용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깨닫게 해준 경험이었다”며, “미래에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공업고등학교 김태문 부장은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진로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영남공업고등학교 윤건영 부장은 “이번 연수는 일본의 선진 환경기술과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체험하며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지훈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장(환경보건학과 학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환경기술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연수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환경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사관 육성사업의 성과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 환경보건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2022년 전국 최초로 ‘먹는물·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인도네시아 에사 웅굴대학교와 상호교류협약 체결. [사진=대구사이버대학교]](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12/2076891_133485_3656.jpg)
◆대구사이버대, 인도네시아 에사 웅굴대학교와 상호교류협약 체결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에사 웅굴대학교(총장 Dr. Ir. Arief Kusuma Among Praja)와 국제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도네시아 에사 웅굴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양국 대학 간 상호 발전과 국제적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날 상호 교류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전종국 특임부총장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연구자 및 학생 교류 활성화 ▲학술 자료, 연구 성과 및 출판물 교환 ▲학술대회, 워크숍, 심포지엄, 전시회 등 교육 관련 활동 참여 지원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국제 펀딩 프로젝트 추진 ▲양국 대학 간 문화 교류 및 학문적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이를 추진할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협의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에사 웅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상호 간의 학문적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및 교수자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증진 시키고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에사 웅굴대학교 Dr. Ir. Arief Kusuma Among Praja 총장은 “사회복지, 치료 및 재활의 특성화 대학인 대구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특성화 관련 교육 및 연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전종국 특임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의 온라인 고등교육과 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상호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국 대학의 공동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써, 양교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와 손잡고 첨단 기술을 융합한 돌봄 산업 혁신에 나선다. [사진=대구대학교]](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412/2076891_133486_3737.jpg)
◆대구대 등 5개 기관, 첨단 기술 융합한 돌봄 산업 혁신 나서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와 손잡고 첨단 기술을 융합한 돌봄 산업 혁신에 나선다.
5개 기관은 지난 12월 1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경북 융합 돌봄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순진 대구대 총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은지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영지원실장 등 5개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기술 상용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북 지역의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돌봄 산업 연구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돌봄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술 상용화를 통해 관련 지역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로봇, ICT 등 돌봄 산업 역량을 갖춘 기관,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돌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첨단 기술과 돌봄 산업이 융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돌봄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국가적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글로컬대학30추진단을 중심으로 대학 특성화 분야 연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의 여러 유관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