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쥬의 '진로의 숲' 캠페인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구슬쥬의 '진로의 숲' 캠페인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사회적인플루언서 구슬쥬(본명 남주희)가 지난 3일 강남 패스트파이브에서 청소년 멘토링 ‘진로의 숲’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활동은 구슬쥬 주최 첫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청년챔프단과 함께하고 청년사회공헌 리더연구소(청사리)와 함께 기획했다.

3일 캠페인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구슬쥬 구독자 중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하여 사연을 검토 후 3명을 선정하여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은 구슬쥬와 청년챔프단 청년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형태로 이루어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한 모 양은 “다들 편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고 또 고등학교에 대해서 많은 부분이 걱정되었는데 대학생 멘토분들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어요”라며 “다음에도 구슬쥬랑 함께하는 멘토링이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를 맡은 유시영 청사리 연구원은 “구슬쥬 님과 처음 기획부터 함께하며, 청소년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정기적으로 이어가자고 말씀하셨고, 청사리와 함께 더 많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감과 추후 계획을 밝혔다.

사회적인플루언서 구슬쥬는 “강연이나 토크쇼처럼 일대다로 청소년을 만났을 때 한명 한명 세밀하게 대화를 못 나눠 내심 아쉬웠다”라며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의 속 깊은 얘기도 나눠서 이런 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 인플루언서로서 자라나는 꿈들에 작은 경험과 재능이지만 나눠줄 수 있어 기뻤다”라며 “특히 나와 같은 청년들도 누군가에게 도움일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청년들도 자신감을 함께 얻어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캠페인 후기를 전했다.

한편, ‘진로의 숲’ 캠페인은 4월 봄맞이 청소년 대학투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사회공헌협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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