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국무총리 표창 
서울교통공사 국무총리 표창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 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 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공공 데이터 관리 체계· 개방·활용·품질·기타 5개 영역 16개 지표를 평가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98.51점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았으며, 최근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특히 일별 수송 통계, 교통 약자 정보 등 고수요 데이터 신규 개방과 오픈 포맷 100% 준수, 실시간 데이터로 전환 추진 등 개방·활용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공공 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공공 데이터 제공 신청에 대한 적기(10일 이내) 처리율, 개방 데이터에 대한 현행화 제공 주기를 100% 준수해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지하철 혼잡도, 승하차인원 정보, 역사 편의시설 정보 등 지하철 안전 및 시민 편의를 위한 공공데이터를 제공(145종)하고 있으며, 올해는 승강장과 열차 간격, 승강설비 설치 정보 등 22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했다.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과 소통하고 고수요·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여, 시민에게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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