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열린 북.러 회담에 대해 사실상 무기거래 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러 회담을 규탄하며 한미일 공조로 강하게 맞설것 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국민의힘 문종형 상근부대변인 논평 전문.
[국민의힘 문종형 상근부대변인 논평]
북러 정상회담이 사실상 무기거래판으로 변질되고 있다.
애초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를 선포한 러시아는 북한의 값싼 재래식 무기가 필요했고,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원하는 김정은 정권은 러시아의 고도화된 핵기술 전수가 절실했다.
양국의 잘못된 만남이 우려했던 대로 불법논의가 판치는 무기공조로 변질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미사일 지식을 칭찬하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전폭기 비행을 참관하며 북.러간의 항공제조협력을 이끌어낸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은 이번 회담의 목적이 군사력 증강에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북한과의 무기 거래, 기술이전 등은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사항이기에, 대놓고 이를 위반하며 불법논의를 자행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세계안보를 위협하는 우려스려운 장면이다.
매년 수차례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의 안보위협을 가중시킨 김정은 위원장과명분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키며 러시아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한 푸틴 대통령,
전 세계가 규탄하는 이 둘의 만남은 군사력 증강을 위한 불법공조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선전포고다.
이런 불법적인 회담 앞에서도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가 북중러 밀착을 불러온다는 황당한 비판을 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최소한의 안보의식도 없는 無 근본 정당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 안보위협을 가중시키는 북러 회담을 규탄하며,더욱 공고해진 한미일 공조 속에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굳건히 맞설 것이다.
2023. 9. 1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문 종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