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발로 돌봄 수요 급증한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재정 확대 필요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 1)은 1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다 함께 돌봄 센터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다 함께 돌봄 사업은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 내 다 함께 돌봄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양주시에는 회천3동 다 함께 돌봄 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회천2동, 삼숭로, 덕계로까지 총 4개소의 다 함께 돌봄 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 1)은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다 함께 돌봄 센터 확대가 필요하다며, 국비 50%, 경기도와 양주시가 25%씩을 부담하고 있으나,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지원비율이 상향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 내 다 함께 돌봄 센터가 의무 설치되어야 하나,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경기도와 양주시의 협력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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