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석수2동 마을축제
석수2동 마을축제

안양시 석수2동 마을축제위원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신.화.연 마을축제’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의 명칭은 석수2동의 옛 지명인 신촌, 화창, 연현마을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16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안양대교 옆 둔치 문화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하는 안양천변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양천 홍보관을 비롯해 풍선아트, 타로카드, 패션타투 등의 행사 부스와 치매 예방 홍보관 및 좋은 글 써주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화창초와 연현초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라인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 기타 및 하모니카 연주 공연을 선보인다. 또 초청 공연으로 제니유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주민밴드 나이아가라밴드의 공연, 가수 한유채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마을축제는 석수2동 마을축제추진위에서 주최 및 주관하여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의 후원 속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되며, 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대형 TV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준비 중이다.

성낙선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 주민과 더불어 열심히 준비한 축제 자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민 석수 2 동장은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마을축제의 의미가 더욱 빛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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