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황진희 의원, 유치원.어린이집 유보통합 정책제안 청취 정담회 실시 
황진희 의원, 유치원.어린이집 유보통합 정책제안 청취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4)은 지난 9월 7일(목) 부천 옥길유치원에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이하 연합회) 이경미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유보통합 정책에 따른 정책제안을 청취하는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 앞서 연합회 이경미 회장은 황진희 의원의 유아교육에 대한 그간 각별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며, 최근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에 대한 우려와 정책제안을 전달했다.

연합회 이경미 회장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유보통합은 통합 이후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이 없이 단순히 영.유아 수의 급격한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이 공감하는 유보통합 비전 제시 ▲영.유아 발달 단계 및 연령 차이에 따른 교육 여건 개선 ▲유보통합 시 공적 책무성을 답보할 수 있는 기관인 유아학교 체계 확립의 정책 필요 ▲ 단설유치원 설립 시에 일반학교에 준하는 시설확보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황진희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에 있었으며, 그 첫출발은 유아교육이었다. 요즘 유아교육 운영과 교육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혼란과 어려움에 공감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단설유치원을 신설하는 경우, 주차장, 통학버스 회차로 등의 시설이 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오늘 나온 의제들에 대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경기유아교육이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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