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등 변호사 86명, 검사 18명, 국선전담 변호사 11명, 현 재판연구원 11명, 국가기관‧공공기관 변호사 9명
- 남자 63명(46.7%), 여자 72명(53.3%) 여성이 다소 많아

김명수 대법원장 (출처 = 대법원)
김명수 대법원장 (출처 = 대법원)

 

대법원(원장 김명수)은 지난 5일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5년이상 경력이 있는 법조인 135명을 신임법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수 대법원장를 비롯해 조재연 선임대법관, 박정화 대법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등이 참석해 신임 판사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판사들의 출신 직역별로는 법무법인 등 변호사 86명을 비롯하여 검사 18명, 국선전담 변호사 11명, 현 재판연구원 11명, 국가기관‧공공기관 변호사 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63명(46.7%), 여자 72명(53.3%)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34세가 71명, 35~39세 50명으로 나타났다. 

로스쿨별로는 서울대 16명(19.8%), 성균관대 12명(14.8%), 이화여대 9명(11.1%), 고려대 7명(8.6%), 한양대 6명, 전남대 5명, 경북대, 경희대, 연세대, 부산대, 아주대, 전북대, 충남대, 한국외대 각 2명, 서강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충북대 각 1명 으로 나타났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재판을 직접 경험하면서 생각한 문제의식과 개선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직무에 임해달라” 며  “재판의 독립을 굳건히 수호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의지와 사명감을 가진 법조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임 판사는 10월 6일부터 약 5개월간 사법연수원에서 교육 및 연수 후 내년 3월 일선 법원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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