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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고현솔 기자

한용구 신한은행장, 사의 표명…"건강상 이유"

  • 입력 2023.02.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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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공백 최소화 위해 빠르게 결심"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고현솔 기자]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고현솔 기자]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 악화로 인해 취임한 지 한 달여 만에 행장직을 내려놓는다.

신한은행은 한 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이유로 행장직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신한은행장에 공식 취임했다.

한 행장은 “본인 치료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본인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한 행장의 사퇴에 따라 빠른 시일 내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후임 행장 선임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자경위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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