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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용흥 기자

[목포시 소식] 목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 설명회 개최

  • 입력 2022.06.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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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 위한 계획 소개, 의견 수렴

▲목포시가  3일 목포문학관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가  3일 목포문학관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3일 목포문학관에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화통장, 시민추진단, 생활문화동호회 등 시민 거버넌스와 문화도시에 관심있는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컨설팅 및 문화예술관계자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남권 문화중심지로서 문화의 교류와 융합이 일어나는 문화항구도시 브랜드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지난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라는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이 주도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시민이 풍요로운 도시, 활력이 넘치는 문화경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문화치유사업, 항구문화지원, 미래문화준비단, 수요문화아카데미 등을 통한 문화인재 양성 ▲특화콘텐츠 제작, 토속문화 리메이크, 목포문화디지털지도 등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교류탐험대, 목포문화의 날, 문화항구 페스타 등 문화도시 브랜드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지호 목포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문화적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는 4일 13시 30분부터 장미의 거리에서 새활용장터프리하당 운영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사진제공=목포시)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사진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오는 4일 장미의 거리 사랑의 공원 일대에서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제로웨이스트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의미를 담아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새활용장터프리하당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시 후원,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목포프리하당추진위원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20개 환경․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오후 1시30분부터 소프라노 문안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나눔장터, 다시쓰고 고쳐쓰기 캠페인, 친환경 업사이클 체험활동, 친환경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 화분 만들기, 친환경 목재 업사이클, 발전 자전거, 태양광휴대전화충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수익금을 저소득층 아동 지원 및 생태도시 숲 조성에 활용하며, 업사이클 사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로컬기업의 활성화를 이끄는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교육적이고,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목포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실시

앱 통해 1대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오는 7일부터 선착순 60명 모집

▲목포시보건소가 6월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보건소가 6월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사진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보건소가 6월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목포시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신규 참여 보건소로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담팀이 6개월간 지속적으로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통해 1대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19~64세 미만 직장인 등 목포시민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에서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오는 7일부터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6개월간 3회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스마트밴드를 지급받아 1대1 맞춤형 상담과 주 1회 건강정보를 제공받는 한편 우수참여자일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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