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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용흥 기자

[목포시 소식] 목포시,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 중점 추진

  • 입력 2022.05.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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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계획 수립...적극행정 장려 분위기 조성, 소극행정 엄정 조치

▲목포시가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사진제공=목포시)
▲지난 1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사진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

목포시는 관행적으로 답습해 온 행정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목포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책임관을 지정·운영하고 감사·인사·복무 등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행정 추진을 총괄·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점과제로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조성’, ‘목포형 청년문화 브랜드 사업’, ‘바닷속 해저관로 매설 수돗물 공급, 섬 지역 식수난 완전 해결’ 등 5개 과제를 선정해 특별 관리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대상도 일반공무원에 공무직, 비정규직을 포함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제도 운영, 소송지원 및 배상공제 가입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한다.

반면, 소극행정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와 연계해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엄정한 조치도 병행한다.

또, 적극행정 제도와 사례를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등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는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강효석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 공직자들의 도전과 혁신, 작은 관심과 실천은 시민들의 삶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적극행정문화가 확고히 자리잡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5.18민중항쟁 제42주년 기념식 개최

5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오월 정신 계승 다짐

▲5.18민중항쟁 목포행사위원회가 18일 목포근대역사관 2관 주차장에서 제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
▲5.18민중항쟁 목포행사위원회가 18일 목포근대역사관 2관 주차장에서 제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

5.18민중항쟁 목포행사위원회(위원장 한봉철)가 18일 목포근대역사관 2관 주차장에서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제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목포시장 권한대행 강효석 부시장, 한봉철 목포5.18민중항쟁 42주년 행사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효석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숭고한 시민정신으로 승리를 쟁취했던 5월 영령들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정의와 평화가 살아 숨쉬는 목포를 만들어가는 데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를 비롯한 오월 단체가 공법단체로 출범하는데 나눔과 연대의 오월 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5ㆍ18민중항쟁 42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18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갯돌마당극, 노래공연, 오월 시낭송 등 오월문화제가 열린다.

또, 오는 6월 30일까지 갤러리 나무숲, 갤러리카페 만호에서 5월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중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 목포시, 청렴문화 확산 위해 맞춤형 교육 실시

이행충돌 방지법 시행 앞두고 공감·소통의 청렴문화 정착에 주력

▲목포시는 18일  공감·소통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는 18일  공감·소통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연정에듀테인먼트 박연정 대표를 초청해 공감·소통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용역, 계약, 보조금, 인·허가, 민원, 인사 등 민원인 청렴체감도 설문대상 공직자 등을 포함해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박연정 대표의 ‘충돌 없는 청렴한 업무환경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10가지 주요 내용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패·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제도,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부패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공직자의 청렴소양과 청렴윤리 가치에 대한 교육 등도 이뤄졌다.

목포시는 ‘청렴의 나비효과는 나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기치 아래 공직 가치, 공공분야 갑질 사례 등에 대한 주제별 맞춤형 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해 공직자의 참여와 청렴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주체인 공직자 개개인의 적극적인 실천과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의식을 확산하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올해를 ‘청렴도 도약’의 해로 정하고 내부적으로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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