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우정의 장 열려

5월 20일 2025년 한빛원자력 본부장배 영광군 게이트볼 대회가 열리는 영광 게이트볼장. [사진=차윤기 기자]
5월 20일 2025년 한빛원자력 본부장배 영광군 게이트볼 대회가 열리는 영광 게이트볼장. [사진=차윤기 기자]

2025년 5월 20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는 ‘2025 한빛원자력 본부장배 영광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 게이트볼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영광군 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내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5월 20일 장세일 영광군수가 인사말을 마치고 박수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5월 20일 장세일 영광군수가 인사말을 마치고 박수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5월 20일 장세일 영광군수와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참가한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5월 20일 장세일 영광군수와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참가한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이날 대회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황규용 전 영광군 게이트볼협회장, 이창석 영광군 게이트볼협회장, 김원길 게이트볼 전무이사 등 주요 인사와 게이트볼 관계자, 선수단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5월 20일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과 경기장의 내부 시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5월 20일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과 경기장의 내부 시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장세일 영광군수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 어르신들께서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펼치시며,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정병환 체육회장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떠나 서로의 기량을 공유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들은 고른 실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선수들 간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이 돋보였다.

5월 20일 토너먼트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게임에 임하고 있다.[사진=차윤기 기자]
5월 20일 토너먼트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게임에 임하고 있다.[사진=차윤기 기자]

경기 결과 상위 입상팀에게는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참가상이 제공되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 및 참가팀들에게는 영광군과 협회 관계자들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후원한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번 ‘2025 한빛원자력 본부장배 영광군 게이트볼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공동체 화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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