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3일간 음악이 되는 목포...성공 개최 위한 전방위 노력

2025 목포 뮤직플레이 포스터[사진=목포시]
2025 목포 뮤직플레이 포스터[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의 성공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목포, 음악이 되다♬ Bring the music back to Mokpo’라는 주제로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K-pop 공연, 음악·댄스 경연,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에 열릴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가 음악으로 물드는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에 발맞춰 목포시는 ▲행사장 환경정비 ▲먹깨비 할인 이벤트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방역소독 등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는 22일까지 행사장 주변에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먹거리 및 푸드트럭 존에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지원하는 등 깨끗한 행사장을 조성 중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충분한 청소인원을 현장에 배치해 청결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목포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5천 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600명 규모로 운영,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아울러, 목포시는 행사에 대비해 25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행사장 음식 부스 및 푸드트럭 30개소에 대해서도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조사한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사전 방역소독과 현장 대응을 병행하며 감염병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뮤직플레이는 단순한 음악축제를 넘어 목포의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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