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러쉬', 타워 디펜스 모드로 인기 상승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 워: 러쉬’가 타워 디펜스 모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키우기 장르와 융합된 혁신적인 콘텐츠로,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로그라이크 요소를 차용한 ‘스킬 카드’ 시스템과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지원 스킬’이 결합되어 높은 전략성을 제공한다. 

‘서머너즈 워: 러쉬’의 타워 디펜스 모드는 ‘천공섬 방어전’이라는 콘텐츠 내에서 구현되며, 일정 시간 동안 경로를 따라 밀려오는 적과 보스를 물리치는 방식이다.

기본적인 진행은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와 유사하나, 독특하게도 로그라이크 게임의 요소인 스킬 카드 시스템이 도입되어 깊이 있는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스킬 카드는 적 처치를 통해 획득한 수정탑 경험치를 기반으로 레벨 업 시 얻는 능력으로, 소환수들의 배치와 함께 게임을 풀어나가는 데 필수적이다. 경험치 달성 시 새로운 카드를 얻거나 기존 카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각 스테이지마다 새롭게 카드를 수집해야 하는 구조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더라도 매번 색다른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재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원 스킬은 소환사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로, 플레이어는 전투 중 필요한 범위와 타이밍을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적 유형과 소환수 배치 상황에 맞춰 군중 제어기를 활용하거나 단일 공격으로 보스를 저격하는 등 다채로운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방치형 RPG와 타워 디펜스 간의 연계성을 통해 두 모드 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강화하였다. 필드 스테이지에서 성장시킨 소환수는 타워 디펜스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수호 강화'라는 전용 성장 시스템을 통해 해당 소환수들의 능력치를 추가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게임의 글로벌 론칭 시점에는 15챕터까지 제공될 예정이며, 각 챕터마다 다양한 패턴의 몬스터와 보스들이 등장해 치밀한 레벨 디자인과 높은 전략성을 자랑한다. 태국에서 선론칭된 이 게임은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각각 RPG 및 전략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러쉬’를 오는 28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9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며 참여자에게는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공식 브랜드 페이지 및 주요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