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제공]
[사진=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제공]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 지원사업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비만 및 약물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적, 심리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국 초·중·고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총 1천만 원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챌린지는 다양한 건강 분야에서 이루어지며 '비만 탈출', '체육 운동', '마음 약방', '건강 일기', '동반 탈출' 등의 주제를 포함한다.

'비만 탈출' 분야는 영양 균형 맞추기와 식이요법 및 규칙적인 운동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며, '체육 운동' 분야는 새로운 운동 또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 증가를 도모한다. 또한, '마음 약방'에서는 전문 상담사나 멘토와의 심리 상담과 농어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마음의 힐링을 추구하고, 약물 오남용 극복을 위한 자기 관리 계획도 포함된다.

'건강 일기'는 건강 관련 교육 자료와 도서를 활용하여 건강 지식을 습득하고 생활습관 관리를 촉진하는 활동이며, '동반 탈출'은 동아리원이나 친구, 부모와 함께하는 도전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건강 관리도 지원한다.

각 동아리에 지급되는 지원금은 동아리별로 30만 원이며,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은 2025년 12월 19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한 팀과 우수상 두 팀, 장려상 세 팀이 선정되어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류형선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 자기도전 건강 챌린지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주)다산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그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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