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KOSPI는 전일 대비 0.73% 하락한 2,621.36으로 마감했다. KOSPI200과 KOSDAQ 역시 각각 0.75%와 0.79%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KOSPI의 거래량은 340만주, 거래대금은 약 7,254억원에 달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로 26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38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 투자자는 70억원을 순매수했다.
KOSDAQ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KOSDAQ의 거래량은 1,109만주로 집계되었으며, 거래대금은 약 7,873억원이었다. 외국인은 -121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124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현재 3%로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전망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점진적인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한국 GDP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각각 2%와 1.3%로 전망되고 있다.
KB증권의 경제지표 전망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물가는 올해 평균적으로 약 2.3%, 내년에는 약간 낮아진 수준인 2.2%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준금리는 현재 상단이 4.50%로 유지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 수치가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엔비디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간의 계약 체결이 고성능 AI 칩 수요 증가를 시사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연예 관련 기업들은 긍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콘서트 및 MD 매출에서 동반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또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동향 업데이트에서 해당 분야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