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 개막, 선수들 열정 폭발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과 수영 등 총 11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진행되었고, 축구와 테니스 등 나머지 16개 종목은 대회 기간 동안 치러진다.

참가 팀들은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경기도의 모든 선수들이 모여 역동성과 화합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의 미래를 밝혀나갈 스포츠 정신이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사회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