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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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14일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과 한독 의약품 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에서 온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들은 약 90분간 진행된 투어를 통해 의약품 생산시설과 연구소, 박물관을 방문하며 산업 현장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쌓았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의약품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행사들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보다 나은 이해를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으로서 약 2만 점의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 중에는 보물 6점과 유형문화재 2점이 포함되어 있어 제약 역사와 문화에 대한 귀중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는 정부와 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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