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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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총 4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대한노인회 읍·면·동 분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라디오 등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과정은 △키오스크 완전정복(256명) △스마트폰 영상제작 교실(64명) △시니어 음악다방(160명)으로 나뉘어 있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읍면동별 순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에서는 음식 주문 및 공공서비스 이용 등 실제 상황에서 키오스크 기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교실’에서는 사진 및 영상 촬영 기초부터 편집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까지 총 네 차례의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시니어 음악다방 체험’에서는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버스를 활용해 라디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DJ 역할을 수행하는 경험도 제공된다.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4일 다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복지관에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구강검진 및 불소 도포, 구강보건교육,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치과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였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자주 가던 노인복지관에서 건강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례 관리 중인 치매 환자 28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의료 및 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코스모스 제과에서 후원한 간식 선물세트도 포함되어 있으며,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하여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정미 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민간 기관과 행정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오남읍에서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안심골목길’을 조성하였고, 퇴계원읍에서는 장마철 대비 도로 포트홀 집중 점검이 실시되었다. 이러한 안전 점검 활동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남양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사업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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