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 21 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민생 정책 제안 ·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인순 직능총괄본부장, 박홍근 직능본부장, 이한주 정책본부장 등 당 관계자와 함께 보건의료, 사회복지, 식품·위생, 돌봄, 교육,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총 28개의 직능단체 및 연합회가 참석하였다.

협약식에서는 각 단체들이 직접 민생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민주당과 정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생 중심 정치를 향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남인순 본부장은 "직능단체들의 절절한 정책 제안이 담긴 협약은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직능인들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민생 맞춤형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홍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조기 대선 결정 이전부터 준비된 소통의 결과물임을 언급하며, "오늘 주신 제안은 꼼꼼히 챙겨 우리 직능인들이 마음 편하게 사업하고 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한주 정책본부장도 "민생 정책은 실효성이 중요하다"며 참여 단체들의 제안이 시대적 책임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학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주요 직능단체가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잼있는 한의사들"과 정신질환 및 장애인 관련 활동가들이 각각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지지 선언에서는 1,108명이 서명하였고 두 번째로는 총 3,454명의 지지자가 참여하여 서명 부를 전달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선거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책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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